차박·캠핑 용어 사전 — 커뮤니티 글이 안 읽힐 때
커뮤니티 글이 안 읽히는 이유는 정보가 어려워서가 아니다. 낱말 서너 개를 모르기 때문이다. 그 서너 개만 채우면 어제 못 읽던 글이 오늘 읽힌다.
자리를 가리키는 말
후기 글의 첫 문장은 거의 자리 이야기로 시작한다. 그래서 여기서 막히면 그 글 전체가 안 읽힌다. 자리를 부르는 말은 관리자와 허가가 있느냐로 갈리고, 그 갈림이 곧 그날 밤에 해도 되는 일과 하면 안 되는 일을 정한다.
- 박 (泊)
- 잠을 자며 묵는 것을 세는 말이다. "1박 2일" 의 그 박인데, 캠핑판에서는 홀로 명사처럼도 동사처럼도 쓴다. 이 한 글자가 박지·연박·장박·무박의 뿌리라서, 여기만 잡아 두면 나머지가 줄줄이 풀린다. 이렇게 쓴다 — "이번 주말에 한 박 나간다."
- 박지 (泊地)
- 그날 밤을 보낼 자리. 원래 배가 닻을 내리고 머무는 자리를 뜻하던 말이 캠핑으로 넘어왔다. 캠핑장이든 노지든 가리지 않고 자는 자리면 전부 박지라서, 값을 치르고 쓰는 한 칸을 뜻하는 "사이트" 와는 범위가 다르다. 이렇게 쓴다 — "박지는 정했어? 나는 아직 못 정했다."
- 노지
- 시설도 관리자도 없는 야외를 뜻한다. 뜻은 한 줄이면 끝나지만 되는 자리인지 판별하는 일이 본론이라 이 위키는 문서를 따로 두었다 — 판별 순서는 여기서 차박해도 되나, 유형 안에서의 위치는 캠핑장 고르기, 지키는 법은 노지 매너. 이렇게 쓴다 — "거기 노지야, 화장실 없어."
- 오지
- 사람 사는 곳에서 멀리 떨어진 깊숙한 자리다. 커뮤니티에서 "오지 박지" 는 칭찬처럼 쓰이지만, 사람이 없다는 말은 도움도 없다는 말과 같다. 통신이 끊기는 자리라면 혼자 가는 밤의 준비가 통째로 달라진다 — 혼자 차박. 이렇게 쓴다 — "오지라 별은 좋은데 전화가 안 터진다."
- 차박지
- 차를 대고 자도 된다고 사람들이 그렇게 부르는 자리다. 법이 정한 지위가 아니고 어느 기관이 지정한 목록도 아니다. 그래서 작년 글에 나온 자리가 올해는 막혀 있는 일이 흔하다. 글에서 이 말을 보면 "확인이 끝났다" 가 아니라 "확인이 필요하다" 로 읽는다. 이렇게 쓴다 — "예전에 좋았던 차박지인데 지금은 막혔더라."
- 사이트
- 캠핑장에서 값을 치르고 쓰는 한 칸이다. 칸마다 크기·차량 대수·인원 제한이 따로 붙는다는 것이 핵심이고, 그 이야기는 캠핑장 고르기 가 정본이다. 이렇게 쓴다 — "사이트가 좁아서 타프를 못 폈다."
- 데크 · 파쇄석
- 사이트 바닥 재질을 부르는 말이다. 데크는 팩을 못 박고, 파쇄석은 팩이 잘 안 들어가는 대신 비에 강하다. 재질별 장단은 캠핑장 고르기 에 표로 있다. 이렇게 쓴다 — "데크 사이트라 무게추 챙겨야 한다."
- 스텔스
- 장비를 밖으로 펴지 않고 눈에 안 띄게 자고 오는 방식을 부르는 말이다. 눈에 안 띄는 것과 허용되는 것은 다른 이야기라서, 이 말이 판단을 대신해 주지는 않는다 — 여기서 차박해도 되나. 이렇게 쓴다 — "스텔스로 조용히 자고 새벽에 나왔다."
밤을 세는 말
밤이 몇 개냐는 일정 이야기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장비 이야기다. 하룻밤과 두 밤 사이에서 전기와 물이 갈리고, 두 밤과 한 달 사이에서 텐트의 등급이 갈린다. 그래서 이 낱말들은 후기에서 값이 가장 큰 정보다.
| 말 | 무슨 뜻인가 | 글에서 이렇게 나온다 |
|---|---|---|
| 무박 | 잠자리를 잡지 않고 다녀오는 일정. 밤을 새워 움직인다 | "무박으로 다녀왔다" |
| 1박 2일 | 한 밤을 자고 이틀에 걸치는 가장 흔한 일정 | "1박 2일 짧게 다녀왔다" |
| 연박 | 같은 자리에서 두 밤 이상 연달아 자는 것 | "2연박 하려는데 전기가 될까요" |
| 장박 | 장비를 걷지 않고 한 캠핑장에 길게 머무는 것 | "올해는 동계 장박 들어간다" |
| 동계 · 하계 | 겨울 시즌 · 여름 시즌. 장비 등급을 가르는 말로 쓴다 | "동계용 침낭이 아니면 힘들다" |
| 주박 | 차를 세워 둔 채 그 자리에서 밤을 보내는 것 | "주박 중에 태양광으로 채웠다" |
- 무박 — 안 자는 것이지 안 쉬는 것이 아니다
- 밤에 이동하고 새벽에 도착해 해 뜨는 것만 보고 돌아오는 식이다. 달력으로는 이틀이 걸려서 "무박 2일" 이라 부른다. 차박에서는 차에서 눈만 잠깐 붙인 일정까지 이 말로 묶어 부른다. 잠자리 장비는 안 들지만 졸음은 그대로 남는다는 것이 이 일정의 유일한 함정이다. 이렇게 쓴다 — "무박으로 일출만 보고 왔다."
- 연박 — 짐보다 전기와 물이 먼저 바닥난다
- 같은 자리에서 두 밤 이상이다. 하룻밤 준비를 그대로 두 배 하면 될 것 같지만 실제로 먼저 떨어지는 것은 전기와 물과 쓰레기 자리다. 여러 밤을 다니며 전기를 다시 채우는 방법은 여러 밤을 다니는데 전기를 어떻게 채우나 에 있다. 이렇게 쓴다 — "연박이라 둘째 날 아침에 배터리가 애매했다."
- 장박 — 캠핑이 아니라 살림에 가까워진다
- 장비를 걷지 않고 한 캠핑장에 오래 두는 것이다. 주로 동계에 하고, 텐트가 아니라 겨우내 버티는 구조물이 필요해진다. 받는 조건은 캠핑장마다 다르고 아예 안 받는 곳도 있어서, 자리를 알아보는 일부터가 1박과 다른 절차다. 전기도 그렇다 — 쓸 수 있는 용량이 칸마다 정해져 있다(오토캠핑장 전기). 이렇게 쓴다 — "장박 자리 알아보는 중이다."
- 동계 — 계절 이름이 아니라 등급을 가르는 말이다
- "동계용" 이 붙으면 대개 영하를 전제로 만들었다는 뜻이다. 동계 텐트는 스커트가 붙고, 동계 침낭은 표기 온도가 내려가고, 동계 매트는 두꺼워진다. 그래서 후기에서 이 말이 붙었는지 안 붙었는지가 곧 그 사람의 밤이 내 밤과 비교 가능한지를 정한다 — 겨울밤 자체는 겨울밤 차에서 자는데 너무 춥다 가 정본이다. 이렇게 쓴다 — "동계는 처음이라 뭘 챙길지 모르겠다."
- 주박 — 차를 안 움직이는 상태를 부르는 말
- 세워 둔 채로 그 자리에서 밤을 보내는 것이다. 태양광이나 냉장고 이야기에서 "주박 중" 이라는 표현이 자주 나오는데, 시동이 꺼져 있고 차가 안 움직이는 시간을 가리킨다고 읽으면 대개 맞는다. 그 시간에 시동을 걸어도 되는지는 완전히 다른 질문이다 — 시동 걸고 자도 되나. 이렇게 쓴다 — "주박 중에는 냉장고만 돌렸다."
몸이 하는 일을 부르는 말
이 칸의 말들은 대개 시간과 함께 등장한다. "설영 한 시간", "철수 삼십 분" 처럼 쓰이기 때문에, 뜻을 모르면 후기에서 가장 값진 정보인 소요 시간을 통째로 흘려보내게 된다.
- 설영 (設營)
- 자리를 잡고 텐트와 타프를 세우고 살림을 펴기까지의 일 전체를 뜻한다. 진영을 세운다는 군대 말에서 왔다. 텐트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짐 내리기·바닥 깔기·조명 걸기까지 다 포함하는 넓은 말이라, 후기의 "설영 시간" 은 곧 도착해서 앉기까지 걸린 시간으로 읽으면 된다. 이렇게 쓴다 — "어두워지기 전에 설영을 끝내야 한다."
- 철수 (撤收)
- 걷어서 싣고 떠나는 일이다. 장비를 접는 데서 끝나지 않고 흔적을 남기지 않는 데까지가 이 말의 범위다(노지 매너). 그리고 철수는 현장에서 안 끝난다 — 젖은 천을 그대로 접어 왔다면 집에서 한 번 더 펴야 진짜 끝이다(젖은 텐트). 이렇게 쓴다 — "비 와서 급하게 철수했다."
- 피칭 (pitching)
- 텐트를 치는 행위 자체를 가리키는 영어 계열 말이다. 설영보다 좁다. 설영이 그날 살림을 펴는 일 전체라면 피칭은 그중 천을 세우는 한 토막이라, "피칭은 십 분인데 설영은 한 시간" 같은 문장이 성립한다. 이렇게 쓴다 — "원터치라 피칭은 금방이다."
- 팩다운
- 팩(펙)을 땅에 박아 텐트나 타프를 붙잡아 두는 일이다. 바람을 견디는 힘은 폴대가 아니라 여기서 나오고, 그래서 비바람에 무너지는 사고는 대개 이 단계를 줄였을 때 난다. 팩과 줄 자체는 로프·팩·스트링, 새는 자리와의 관계는 텐트 쪽이다. 이렇게 쓴다 — "바람 분다길래 팩다운을 다시 했다."
- 바닥공사
- 잠자리 바닥을 층으로 쌓아 냉기와 습기를 끊는 일을 부르는 말이다. 공사라는 말이 붙을 만큼 초보와 경험자를 가르는 자리이고, 층을 어떻게 쌓는지는 첫 텐트 캠핑 의 바닥 표와 자충 매트 에 있다. 이렇게 쓴다 — "바닥공사를 안 했더니 새벽에 등이 시렸다."
- 액출
- 가스 용기를 뒤집어 액체 상태로 공급해 화력을 올리는 방식을 부르는 말이다. 추운 날 화력이 떨어질 때 언급된다. 다만 이것은 아무 버너에서나 하는 조작이 아니다 — 설명서가 허용하는 제품에서만 쓰고, 허용 여부가 확인되지 않으면 하지 않는다. 버너 일반은 캠핑 버너 쪽이다. 이렇게 쓴다 — "추워서 화력이 죽길래 액출 이야기가 나왔다."
- 알박기
- 장비나 차를 오래 세워 한 자리를 계속 점유하는 것을 가리킨다. 부동산 쪽에서 건너온 말이고, 캠핑에서는 비판하는 뜻으로 쓴다. 좋던 자리가 어느 해부터 막히는 이유로 가장 자주 지목되는 것이 이것이다 — 자리의 성격별 기준은 여기 차 대고 자면 과태료, 태도 쪽은 노지 매너. 이렇게 쓴다 — "알박기 때문에 결국 막혔다더라."
- 오픈런 · 취소표
- 예약 창이 열리는 순간에 달려드는 것, 그리고 남이 취소한 자리를 줍는 것이다. 달력이 한 칸씩 열리는 구조와 취소가 몰리는 시점이 따로 있어서 요령이 갈리는데, 그 이야기는 캠핑장 예약 전쟁 이 정본이다. 이렇게 쓴다 — "오픈런 실패하고 취소표로 잡았다."
사람과 노는 방식을 부르는 말
이 칸의 말들은 정보가 아니라 분위기를 알려 주는 표지다. 글쓴이가 어떤 방식으로 노는 사람인지 먼저 알면, 그 사람의 장비 추천이 내게 맞는 말인지 아닌지가 첫 줄에서 갈린다.
| 말 | 무슨 뜻인가 | 이렇게 쓴다 |
|---|---|---|
| 캠린이 | 캠핑과 어린이를 붙인 말. 입문자를 뜻한다 | "캠린이라 아직 아무것도 모릅니다" |
| 솔캠 | 혼자 하는 캠핑 — 혼자 차박 | "솔캠이라 장비를 줄였다" |
| 떼캠 | 여러 팀이 모여서 하는 캠핑 | "이번엔 떼캠이라 자리를 넓게 잡았다" |
| 모캠 | 모토캠핑. 오토바이로 짐을 싣고 간다 | "모캠이라 부피가 관건이다" |
| 차크닉 · 카크닉 | 차와 피크닉을 붙인 말. 자지 않고 돌아온다 | "차크닉으로 노을만 보고 왔다" |
| 미니멀 캠핑 | 장비를 최소로 줄여서 하는 캠핑 | "미니멀로 가려는데 뭘 빼야 할까요" |
| 감성캠핑 · 갬성 | 분위기와 사진을 앞에 두는 방식 | "감성은 포기하고 실용으로 갔다" |
- 백패킹
- 배낭 하나에 다 지고 걸어 들어가서 자는 것이다. 차가 못 가는 자리까지 간다는 점에서 차박과는 정반대 축에 있고, 그래서 장비 기준도 반대다 — 백패킹은 무게와 부피가 첫 조건이고 차박은 그 둘이 가장 나중이다. 백패커의 장비 추천을 차박에 그대로 옮기면 대개 비싸고 작다. 이렇게 쓴다 — "백패킹 갔다가 무거워서 죽는 줄 알았다."
- 비박 (비바크)
- 텐트를 치지 않고 바위 밑이나 지형지물에 기대어 하룻밤을 나는 것이다. 규범 표기는 비바크이고 독일어에서 온 등산 용어다. 커뮤니티에서는 텐트 없이 최소 장비로 자는 밤을 통틀어 넓게 쓰기도 해서, 글에서 만나면 어느 뜻인지 문맥으로 가려 읽어야 한다. 이렇게 쓴다 — "비박으로 침낭만 들고 올라갔다."
- 불멍
- 화로대의 불을 보며 멍하니 앉아 있는 것이다. 캠핑을 설명하는 가장 짧은 말이기도 하다. 다만 불을 피우는 일 자체는 자리마다 되고 안 되고가 갈리는 행위라 뜻보다 규정이 먼저다 — 장작·화로대. 이렇게 쓴다 — "불멍 하려고 갔는데 화기 금지였다."
- 불빵
- 튄 불똥이나 뜨거운 코펠이 닿아 천에 생긴 구멍이다. 화학섬유는 순식간에 녹아 구멍이 되므로 예방이 전부이고, 이미 났다면 커지기 전에 막는 것이 요령이다 — 수리 테이프. 화로대 옆에 앉는 의자와 발밑 타프가 단골 피해자다. 이렇게 쓴다 — "새 타프에 불빵 났다."
이 말은 다른 문서가 정본이다
사전이 할 일은 뜻을 한 줄로 주고 정본으로 보내는 것까지다. 아래 말들은 이 위키가 이미 문서 하나씩을 들여 다루고 있어서, 여기서는 한 줄만 적는다. 검색으로 이 문서에 들어왔다면 이 표의 오른쪽 칸이 목적지다.
| 말 | 한 줄 뜻 | 정본 |
|---|---|---|
| 도킹 · 꼬리텐트 · 카쉘터 · 트렁크텐트 | 차의 열린 문과 텐트를 맞대어 두 공간을 잇는 일과 그 물건들 | 도킹텐트 용어 사전 |
| 어닝 · 루프탑텐트 | 차체에 물려 펼치는 접이식 지붕 · 지붕 위에 올려 펴는 텐트 | 도킹텐트 용어 사전 |
| 자립형 · 비자립 | 폴대만으로 서느냐, 차나 팩에 기대어 서느냐 | 도킹텐트 용어 사전 |
| 자충 | 마개를 열면 스스로 부푸는 매트. 자동충전이 아니라 자동팽창이다 | 자충 매트 · 매트 비교 |
| 평탄화 | 차 안 바닥의 단차를 없애 누울 면을 만드는 일 | 평탄화 |
| 오토캠핑장 · 일반야영장 · 글램핑 · 차박존 | 캠핑장 유형. 이름이 아니라 등록 업종으로 갈린다 | 캠핑장 고르기 |
| 매너타임 | 그 캠핑장이 정한 소음 자제 시간대. 법이 아니라 규칙이다 | 캠핑장 매너 |
| 내수압 · 심실링 | 원단이 버티는 물기둥 높이 · 바느질 자리 방수 처리 | 텐트 |
| 타프 · 헥사 · 렉타 · 리빙쉘 | 지붕 노릇을 하는 천과 그 모양·구조를 부르는 말 | 타프·쉘터·차박텐트 |
| 무시동 히터 | 시동을 걸지 않고 연료를 태워 차 안을 데우는 장치 | 무시동 히터 |
| V2L | 전기차 배터리에서 220V 를 뽑아 쓰는 기능 | V2L 실전 |
| 인산철 · Ah · Wh | 보조 배터리의 종류와 용량을 읽는 단위 | 인산철 배터리 · 용량 읽는 법 |
| 파워뱅크 · 인버터 · 주행충전 | 전기를 담는 것 · 220V 로 바꾸는 것 · 달리면서 채우는 것 | 파워뱅크 · 정현파 인버터 · 주행 충전기 |
| 구조변경 · 탈거 | 좌석을 들어내는 등 차의 구조를 바꾸는 일과 그 합법의 경계 | 뒷좌석 탈거·구조변경 |
- 같은 물건에 이름이 여러 개 붙는 자리가 있다
- 쉘터 쪽이 특히 심하다. 도킹텐트·꼬리텐트·차박텐트·카쉘터·트렁크텐트가 상당 부분 겹치는 말이고, 상당수는 판매자가 붙인 별명이다. 이름으로 구분하려 들면 끝이 없고, 붙는 자리와 붙잡는 방식으로 물으면 한 번에 정리된다. 그 질문법이 도킹텐트 용어 사전 에 통째로 들어 있다.
- "차박텐트" 는 뜻이 가장 넓은 말이다
- 차에 붙는 것도, 차 옆에 그냥 치는 것도, 지붕에 올리는 것도 전부 이 이름으로 팔린다. 그래서 이 낱말만 있는 후기는 어떤 물건인지 알 수 없는 글로 읽어야 하고, 사진이나 결합 방식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내 차에 맞는지 판단하지 않는다 — 차박텐트·도킹텐트 고르기.
- 위임한 말도 검색은 여기서 걸린다
- 이 문서를 사전으로 둔 이유가 그것이다. "카쉘터가 뭔가요" 로 들어와도 한 줄 뜻을 보고 정본으로 건너갈 수 있게 하는 것이 이 표의 목적이고, 그래서 뜻은 여기서 한 번, 자세한 이야기는 저기서 한 번이라는 구조를 지킨다. 같은 말을 두 문서가 각각 길게 설명하면 언젠가 둘이 어긋난다.
| 헷갈리는 짝 | 무엇이 갈리나 | 한 문장으로 |
|---|---|---|
| 박지 / 사이트 | 관리자와 값의 유무 | 박지는 자는 자리 전부, 사이트는 값을 치른 한 칸 |
| 연박 / 장박 | 장비를 걷느냐 두느냐 | 연박은 보급 문제, 장박은 구조 문제 |
| 설영 / 피칭 | 일의 범위 | 설영은 살림 전체, 피칭은 천을 세우는 한 토막 |
| 차박 / 차크닉 | 자느냐 안 자느냐 | 밤을 넘기면 차박, 해 지기 전에 돌아오면 차크닉 |
| 차박 / 오토캠핑 | 어디서 자느냐 | 차 안에서 자면 차박, 차를 대고 텐트에서 자면 오토캠핑 |
| 노지 / 캠핑장 | 허가와 관리 주체 | 노지는 판별이 내 몫, 캠핑장은 규정이 정해져 있다 |
자주 묻는 것
말을 몰라 물러선 이가 길을 몰라 물러선 이보다 많으니라. 낱말 서넛은 장비가 아니라 문이니, 문부터 열고 짐은 그다음에 셈하라.
틀린 내용이나 빠진 내용을 알려주시면 물별이 살펴보고 문서에 반영해요.